전북도교육청은 학교시설을 반드시 완공한 뒤 개교하도록 한 교육인적자원부의 지침에 따라 2005년 개교할 예정이었던 4개 학교의 개교를 1년 늦추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 차질로 개교가 연기된 학교는 전주 용와초교와 대정초교, 용흥중, 정읍의 한솔초교 등 4개교이다.
그러나 2005년 개교 예정인 전북외국어고(군산)와 지원중(익산) 등 9개 학교는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돼 당초 예정대로 개교할 계획이다.
전주=김광오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