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여야 야의원들.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노무현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가결되자 의석에 앉아 있던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왼쪽)이 책상위에 있던 서류를 의장석으로 집어던지며 격렬하게 항의했다. 반면 한나라당 의원들(오른쪽)은 두 손을 치켜들고 환호했다.
김경제기자 kjk587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