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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만규 박사-채영복 前장관 한양대 석좌교수에 위촉

입력 | 2004-03-12 18:20:00


한양대는 세계적 물리학자 노만규(盧萬圭) 박사와 채영복(蔡永福) 전 과학기술부 장관을 자연과학대 석좌교수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노 박사는 핵 및 입자물리학을 전공했으며 프랑스 랑즈벵상, 독일 흄볼트상 등을 수상했다. 채 전 장관은 유기화학을 전공했으며 한국화학연구소장 등을 지내고 지난달 27일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장에 당선됐다.

홍성철기자 sung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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