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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 ‘외국어학습 전용 기숙사’ 착공

입력 | 2004-02-23 17:23:00


한국외국어대는 서울캠퍼스에 2006년까지 외국어학습 전용 기숙사를 세우기로 하고 17일 착공식을 가졌다.

이 기숙사가 완공되면 신입생은 의무적으로 1년간 외국인 교수와 함께 기숙사 생활을 하며 외국어를 익혀야 한다. 한국외대는 첨단시설이 갖춰진 이 기숙사를 이용해 방학 중 초중고교생 및 일반인을 위한 영어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하준우기자 haw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