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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렬 대표 "안물러난다" 사퇴요구 거부

입력 | 2004-02-20 07:48:00

논의하는 홍사덕총무와 이상득총장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홍사덕총무와 이상득총장이 뭔가를 논의하고 있다.[연합]


당내 초, 재선의원들로부터 퇴진 압력을 받고 모처에서 향후 거취를 숙고하고 있는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가 "현 상황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것"이라며 측근을 통해 '그냥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YTN이 20일 보도했다.

이 측근은 "최대표가 '총선불출마 결정'을 수용한 상황에서 대표의 퇴진을 요구하는 것은 당권을 노린 욕심"이라며 구당모임을 강하게 비난했다.

한편, 당 3역이 '친최', '반최' 그룹을 대상으로 중재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최 대표의 이같은 입장 때문에 당이 또 한번 소용돌이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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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덕 원내총무를 비롯한 당 3역은 20일 구당모임의 원희룡 남경필 의원과 친최 계열의 윤한도 임태희 대표비서실장과 함께 모임을 갖고 양측의 타협을 모색할 예정에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고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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