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16일 기술개발복권사업을 과학문화재단에서 과학기술인공제회로 이관한다고 밝혔다. 과기부는 “사행산업인 복권사업을 문화재단이 담당하는 게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있어 공제회로 넘기기로 했다”며 “이달 중 기술개발촉진법 시행령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술복권사업은 연간 700억∼8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세금과 인건비, 판매수수료 등을 뺀 수익은 12억원 안팎이다.
기술복권사업은 연간 700억∼8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세금과 인건비, 판매수수료 등을 뺀 수익은 12억원 안팎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