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투증권은 12일 이창식(李昌植) 사장 임원 14명(등기이사 집행임원 포함)과 사외이사 4명 등 18명 전원이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 자회사인 현투운용도 김병포(金秉佈) 사장 등 전 임원진이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현투증권과 현투운용은 30일 주주총회 전까지는 비상경영 체제로 운영된다.
현투증권측은 “임원들의 일괄 사표 제출은 주주총회를 앞두고 인수사인 푸르덴셜의 재신임을 묻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강운기자 kwoon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