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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재 펀드, 우리금융 인수 추진

입력 | 2004-01-09 16:04:00


이헌재(李憲宰) 전 재정경제부 장관이 3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우리금융지주 경영권 인수에 나선다.

이 전 장관은 또 "우리 경제에 신용불안이 심화되고 있다"며 "올해 가계신용대란이 우려된다"고 경고했다.

이 전 장관은 9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신한 조흥은행 초청 세미나'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추진 중인 국영기업과 공기업 민영화에 적극 참여 하겠다"며 '이헌재 펀드' 구상을 밝혔다.

이 전 장관은 "이르면 2월부터 펀드 조성에 나설 것"이라며 "첫 과제로 우리금융 민영화에 참여해 경영권 인수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펀드 조성 방법과 관련해 그는 "단기 투자자보다는 투자자금을 최소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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