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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유지태(28·사진)가 연극에 출연한다. 극단 파파 프로덕션의 이재원 기획실장은 “유지태가 4월 말부터 2인극 ‘해일’(극본 연출 이해제)에 출연하며 다음주 초까지 공연 날짜를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태가 연극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 작품은 6·25 전쟁 중 인민군이 국군에 쫓겨 북상할 때 한 시골 마을에 남겨진 두 인민군 병사의 이야기다. 유지태의 상대역으로 영화 ‘올드보이’에 나왔던 오달수가 출연한다.
조경복기자 kathy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