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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제10대 대표회장에 길자연 목사(왕성교회 담임·사진)가 재선임됐다.
길 대표회장은 29일 서울 종로구 종로5가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린 실행위원회 투표 결과 136표 중 86표를 얻어 49표를 얻은 양용주 목사(청파중앙교회 담임)를 따돌렸다. 대표회장 임기는 1년. 길 대표회장은 한기총 사상 처음으로 연임을 기록했다.
길 대표회장은 경희대 한의학과와 총신대학원을 거쳐 미국 풀러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예장합동 총회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