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10일 자동차할부채권 등 대출채권을 담보로 545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
이번 ABS의 만기는 6∼33개월이며 발행금리는 연 5.6%(가중 평균금리)다. 현대증권과 브릿지증권이 발행 주간사를 맡았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ABS는 자동차 할부를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수익자산 운영능력을 인정받아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정보로부터 국내 최우량 등급인 AAA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차지완기자 c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