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2시45분경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지하철 1호선 부산진역 승강장에서 백모씨(59여)가 전동차가 진입하는 선로에 뛰어들어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조사 결과 백씨는 그동안 아들(35)이 주식투자로 8000여만원의 신용카드 빚을 진 것 때문에 집까지 팔게 된 것을 고민하며 가족들에게 “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
경찰조사 결과 백씨는 그동안 아들(35)이 주식투자로 8000여만원의 신용카드 빚을 진 것 때문에 집까지 팔게 된 것을 고민하며 가족들에게 “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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