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17), 야구선수 이승엽(27)이 각각 2003 대한민국 국회대상의 대중음악과 스포츠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국회 ‘대중문화 & 미디어연구회’(회장 국회의원 김덕룡·金德龍)에서 국회의원과 분야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시상하는 것으로 2000년 제정됐다.
올해의 부문별 수상자(작)는 다음과 같다. △영화=‘살인의 추억’ △TV=KBS1 ‘열린 음악회’ △라디오=MBC FM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연극·뮤지컬=‘명성황후’ △국악=거문고 연주단체 ‘금율악회’ △만화·애니메이션=‘원더풀 데이즈’ △인터넷=시민단체 ‘반크’
시상식은 1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조경복기자 kathy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