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11월 중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4% 올랐고 전월에 비해 0.2% 내렸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들어 11월까지의 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 올라 정부 목표치인 3%대를 유지했다.
채소와 과일 가격은 각각 5.6%와 8.7% 떨어졌고 농산물 전체로는 3.8%의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집세와 개인서비스 요금은 0.2% 올랐으며 공업제품과 공공서비스 요금은 변동이 없었다.
김광현기자 kk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