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이찬휘 SBS부장)는 정기총회 자리에서 ‘올해 과학자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바이오벤처회사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세계 최초로 생리활성 단백질효소인 PDE-5의 작용원리를 밝힌 공로로 과학기술인상을 수상했다.
정보통신인상은 인터넷상의 유해 정보를 차단하는 핵심 영상인식기술을 개발한 한국정보통신연구원의 노용만 교수, 의학의료인상은 사시환자들의 수술완치율을 높이는 데 공헌한 고려대 안암병원 조윤애 교수에게 각각 돌아갔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금메달이 수여됐다.
김훈기동아사이언스기자 ·wolf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