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 원주 밥상공동체(대표 허기복 목사)는 20일 오전 11시 원주천 쌍다리 아래서 ‘IMF 6주년 회고, 희망 찾아 나누기’ 행사를 벌인다.
쪽방생활자 노숙인 모자여성가장 무의탁독거노인 일용직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의 참석자들은 이날 모은 쌀과 라면을 ‘원주시 시민서로 돕기’에 전달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이웃사랑하기 동전 모으기 통을 나눠주는 희망나누기 시가행진도 벌인다.
밥상공동체는 참석자들에게 점심과 목도리를 선물한다.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