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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카드 3분기 1400억 적자

입력 | 2003-11-10 18:09:00


외환카드는 올 3·4분기(7∼9월)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1400억원의 적자를 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2·4분기(4∼6월) 적자액 2063억원보다 32.1% 줄어든 것이다.

이에 따라 올 들어 9월까지 외환카드의 누적 적자규모는 4111억원으로 늘었으며 누적 영업수익은 1조259억원으로 집계됐다. 9월 말 현재 연체율(금융감독원 기준)은 8.1%로 나타났다.

차지완기자 c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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