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0일 조직폭력 등 강력범죄 수사를 맡고 있는 전국 강력부 검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9일 “최근 강력범죄가 민생 안정을 해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노 대통령이 직접 강력부 검사들과 만나 강력범죄에 확실하게 대처해 줄 것을 독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찬에는 강금실(康錦實) 법무부 장관과 서울지검장, 법무부 검찰국장 대검 강력부장, 각 지방검찰청의 차장 또는 강력부장, 강력부 소속 평검사 등 18명이 참석한다.
김정훈기자 jng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