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2일 사흘째 올라 연중 최고치인 766.50으로 마감했다. 이는 전날보다 2.30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가 1105억원을 순매수하며 11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9일 선물, 옵션만기일에 대한 부담 등으로 ‘팔자’ 물량이 쏟아지면서 장중 한때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저가매수세가 들어오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시장도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전날보다 0.34포인트 상승한 50.87로 장을 마쳤다.
이정은기자 light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