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29일 권노갑(權魯甲) 전 민주당 고문이 2000년 현대에서 금강산 사업 지원 청탁과 함께 비자금 200억원을 받은 혐의를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검찰은 31일 권씨를 구속기소하면서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검찰은 다음주부터 권씨와 박지원(朴智元) 전 문화관광부 장관 이외에 현대에서 비자금을 직접 전달받은 정치인들을 차례로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황진영기자 buddy@donga.com
이에 따라 검찰은 31일 권씨를 구속기소하면서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검찰은 다음주부터 권씨와 박지원(朴智元) 전 문화관광부 장관 이외에 현대에서 비자금을 직접 전달받은 정치인들을 차례로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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