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장충체육관에 씨름전수관

일반인에게 씨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씨름 전수관이 장충체육관에 설치된다. 한국씨름연맹은 현재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장충체육관 2층 출입구 옆에 이론과 기본기를 익히는 연습장을 마련해 일반인이 씨름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활용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연맹은 25일 열리는 이사회에 승인을 요청한 뒤 3000만원을 들여 지름 8m 규모의 간이경기장을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