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7월 말까지 자기 주식을 소각(이익소각)한 상장 법인은 16개로 소각된 주식의 시가총액은 2조1121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6개 법인 2300억원에 비해 법인 수는 166%, 규모는 818% 증가한 것이다.
올해 이익소각을 공시한 16개 법인의 연초∼7월 말까지 주가상승률은 15.8%인 반면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의 상승률은 12.2%에 그쳤다.
신석호기자 kyle@donga.com
올해 이익소각을 공시한 16개 법인의 연초∼7월 말까지 주가상승률은 15.8%인 반면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의 상승률은 12.2%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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