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페루 법인(LGEPR)이 현지에서 ‘올해의 최고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발표했다. LGEPR는 페루의 PDP TV, 세탁기, 냉장고 등 전자제품 시장에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올 상반기 매출액은 4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늘어났다. 이번 시상은 페루 교수 자문단이 2002년 7월부터 1년간 기업들의 경영 성과를 평가해 이뤄졌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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