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국회에서 자위대의 이라크 파병법안 처리가 여의치 않으면 중의원 조기해산 및 총선 실시를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야마사키 다쿠(山崎拓) 자민당 간사장은 1일 강연에서 고이즈미 총리가 자신에게 제1야당인 민주당이 파병법안 처리를 저지하기 위해 물리력을 행사할 경우 이 같은 조치를 취할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도쿄=조헌주특파원 hanscho@donga.com
야마사키 다쿠(山崎拓) 자민당 간사장은 1일 강연에서 고이즈미 총리가 자신에게 제1야당인 민주당이 파병법안 처리를 저지하기 위해 물리력을 행사할 경우 이 같은 조치를 취할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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