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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운남-운서동에 전원형 주택단지

입력 | 2003-05-05 22:02:00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인천 중구 운남동과 운서동 일대에 전원형 주택단지가 들어선다.

5일 인천시와 운남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조합에 따르면 내년부터 2006년까지 485억원여원을 들여 운남동 688일대 14만6598평을 전원형 주택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은 전체 면적 중 67.5%인 9만8996평이 단독주택용지로 개발돼 1583가구 4500명이 거주하는 주택가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밖에 근린공원 1곳과 어린이 공원 5곳 등 공원 6곳(7441평)이 조성되며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 1곳, 중구 영종출장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인천 중구는 운남지구와 인접한 중구 운서동 687 일대 9만3000여평의 부지에 단독주택 955가구와 공동주택 718가구 등 모두 1673가구가 입주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내용의 ‘운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마련했다.

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