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TV하이라이트/24일]'아침마당' 외

입력 | 2003-04-23 17:19:00


◆아침마당

가수 이미자와 조영남이 출연한다. 데뷔 44주년을 맞는 이미자씨는 아내와 어머니로서 알려지지 않은 가정 생활과 노래에 얽힌 에피소드, 조영남과의 특별한 우정을 털어놓는다. 이미자씨는 1959년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해 44년간 2000여곡의 노래를 발표했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는 마사지를 하는 소, 초코가 있다. ‘초코’는 긴 혀로 사람 몸 구석구석을 핥아주고, 큰 뿔로 아픈 곳을 눌러주는 방법으로 마사지를 한다. 이 마사지를 받은 사람들이 건강을 회복하자 초코는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특별기획-사하라 250km, 머나 먼 동행

6∼12일 모로코 사하라 사막에서 개최된 제18회 사하라 마라톤에 출전한 시각장애인 이용술씨와 보험설계사 윤충준씨의 7일간의 고된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이 대회에서 윤씨와 이씨는 손목을 끈으로 잇고 동반 완주했다.

◆TV 우리집 주치의

탈모 예방법과 치료법을 알아본다. 조사에 따르면 380만명 정도가 탈모증을 앓고 있고, 25∼40세 남성 중 약 3분의 1이 탈모증을 보인다고 한다. 탈모증은 유전적인 요인이 강하나 정신적 충격이나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도 적지 않다. 약물 요법은 탈모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

◆논스톱Ⅲ

‘피아노’편. 가수 조성모가 특별 출연한다. 한선은 우연히 고등학교 친구 성모를 만난다. 성모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이 있는 한선은 성모와의 만남이 불편하다. 그런데 성모가 온 뒤, 다나는 PD의 눈에 띄어 모델에 데뷔하고 효진은 병문안 갔다가 멋진 의사를 만나는 등 좋은 일들만 생긴다.

◆노란 손수건

퇴근한 영준은 집에 현지가 와 있자 당황한다. 할머니가 “(현지에게) 호텔비를 쓸 필요없이 당분간 여기서 생활하라고 했다”고 말하자 영준은 기분이 나빠진다. 민주는 시아버지 운규를 찾아가 상민의 옛 여자에 대해 집요하게 묻는다. 불안해진 상민은 자영을 만나러가고 민주는 그 뒤를 미행한다.

◆술의 나라

전통주를 연구하던 선희는 예전에 술을 빚던 장면을 떠올린다. 준은 선희가 부분적으로 기억을 되찾자 전통주 품평회에서 이벤트를 준비하고, 선희를 좋아하는 도일은 그를 위해 새 집을 마련한다. 선희가 기억을 되찾았다는 소식에 불안해하던 태관은 새로운 음모를 꾸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