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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히트예감]LG텔레콤 '솜사탕' 편 등

입력 | 2003-04-14 17:49:00


▽LG텔레콤(솜사탕 편)=서울 센트럴시티 지하식당가를 걷던 영화배우 전지현에게 누군가가 갑자기 솜사탕 하나를 건넨다. 이어 다른 쪽에서도 잇따라 솜사탕을 건넨다. 그동안 요금제에 따라 달랐던 멤버십 서비스가 앞으로 모두 통합된다는 정보를 솜사탕을 통해 쉽게 표현했다.


▽SK텔레콤(학교·자전거 편)=침체된 사회분위기를 반전시키는 SK텔레콤의 기업이미지 광고. 콘크리트담 대신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심은 서울 아주초등학교와 훌쩍 커버린 아들의 자전거를 이웃에게 나눠 주려는 메모지를 통해 따뜻한 사회를 지향하는 회사의 의지를 표현했다.


▽LG전자 디오스(송혜교 편)=심은하 김희선에 이어 디오스의 3대 모델로 드라마 ‘올인’의 주인공 송혜교가 캐스팅됐다.

30대 후반의 주부에서 20대 후반 신부로 주타깃을 바꿨던 디오스가 이번엔 다시 송혜교를 통해 새로운 주 소비자층을 찾아 나섰다.


▽KT(바다 편)=민영화 원년을 맞이한 KT의 기업이미지 광고. 하늘과 땅, 바다를 배경으로 한 3편의 시리즈가 동시에 전파를 타고 있다. 하늘의 무궁화위성, 땅속의 초고속 인터넷망에 이어 이 광고에서는 바다의 해저광케이블을 강조했다. 필리핀 루손섬에서 촬영했으며 특히 수심 30m에서 수중촬영했다. 장면이 볼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