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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통]20代 구급차 방해 환자 위독

입력 | 2003-03-31 18:44:00


▽…청주서부소방서는 응급환자를 이송하던 소방서 구급차의 진로를 방해한 혐의(소방법 위반)로 민모씨(24·무직)를 붙잡아 31일 검찰에 형사처벌을 의뢰…▽…소방서에 따르면 민씨는 27일 오후 10시40분경 청주역 인근에서 응급환자(48·여)를 이송하던 소방서 구급차를 앞서 가며 자신의 승용차로 가로막은 뒤 20여 차례나 차로 변경을 하며 주행을 방해했으며 이로 인해 환자는 응급처치 시기를 놓쳐 현재 위독한 상태라고….

청주=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