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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공간 '한국문화의 집' 개관

입력 | 2003-03-26 19:08:00


서울 강남에 전통문화공연장과 한식당, 전통찻집, 전시관을 갖춘 전통문화공간이 문을 연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서정배)은 4월 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한국 문화의 집’을 개관한다. 지상 4층, 지하 1층, 연건평 600평이다. ‘한국 문화의 집’은 강북(중구 필동)에 있는 ‘한국의 집’과 같은 전통문화공간이다. 매주 목 금 토 오후 8시 취타 산조 사물놀이 부채춤 등 전통공연이 열리고 건물 내에는 문화상품 전시판매장도 들어선다. 문화재보호재단은 ‘한국 문화의 집’에서 관람객들이 토우 만들기, 한지 공예, 짚풀 공예, 솟대 만들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02-567-6012, www.kous.or.kr

주성원기자 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