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1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제51회 대통령배전국축구대회 결승에서 고민기(1골)와 윤상혁(2어시스트)의 활약으로 경찰청을 4-2로 제압했다.
국민은행은 95년 우승 후 8년만에 정상에 복귀하며 통산 6번째 패권을 차지했다.
권순일기자 stt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