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상계동 및 인접 의정부시 장암동 지역 23만㎡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 상반기 중에 해제된다.
서울시는 5일 “의정부시와 협의한 결과 이 지역의 그린벨트 해제를 서울시가 일괄 입안해 추진하기로 했다”며 “이달 중 그린벨트 우선해제지역을 공람 공고한 뒤 6월경 해제를 고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벨트가 해제되면 이 지역은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고 개발계획이 수립돼 도시개발공사가 임대 및 분양아파트 건립사업을 벌이게 된다.
채지영기자 yourca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