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올해 인천송림지구를 비롯한 전국 10개 지구에서 모두 8917가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이란 도심지 안의 노후·불량주택 등이 밀집돼 있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달동네’ 지역을 대상으로 도로 및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을 정비해주고 불량주택을 개량해주는 공익사업이다. 지방자치단체나 주택공사 등 공공기관이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추진될 사업은 △인천 송림 1230가구 △인천 부개 1010가구 △대구 신천1-2 1350가구 △대구 대현2 750가구 △대전 봉산 1800가구 △광주 양림1 987가구 △광주 학1동 300가구 △광주 용봉2 350가구 △군산 창성 600가구 △영천 문내 540가구 등이다. 유형별로는 △공공분양이 5017가구 △공공임대가 1000가구 △국민임대가 2900가구이며 올해 안에 지구별로 사업승인을 받고 2005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분양된다.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지구공급유형면적(평형)가구공급시기인천 송림공공분양255902005년 10월33280공공임대2112025240인천부개공공분양252902005년 10월33220공공임대219025120국민임대1712020170대구 신천공공분양25902005년10월29160334504280국민임대2122025350대구 대현2공공분양291102005년11월333654475공공임대217625124
대전봉산공공분양293502006년 5월33550국민임대2130025600광주양림1공공분양292872005년9월336204680광주학1동공공분양33702005년9월공공임대215025180광주 용봉2공공분양252332006년33117군산창성국민임대미정6002006년5월영천문내국민임대213602006년25180자료:대한주택공사(031-738-3764~7)
황재성기자 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