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IBRD)에서 이코노미스트로 일했다. 경제부총리 자문관, 조세연구원 부원장 등을 지내는 등 ‘관(官)’과 ‘학(學)’을 두루 잘 아는 몇 안 되는 학자다. 시야가 넓으면서 균형감각도 뛰어나 청와대와 경제부처의 조정역할을 할 수 있는 적임자로 꼽힌다. 한국 경제학자 가운데 국제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인물 중 하나다. 본격적인 정책수립을 맡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부산(51) △서울대 경제학과, 스탠퍼드대 경제학박사 △IMF 이코노미스트 △세계은행 시니어 이코노미스트 △재경원장관 자문관 △조세연구원 부원장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