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27일 정계와 재계, 학계의 저명인사들로 구성된 10명의 총재 고문단을 발족했다. 고문단은 강신성일 국회의원, 김정태 국민은행장, 김종량 한양대 총장, 배기선 국회문화관광위원회 위원장, 손숙 전 환경부장관, 유영구 명지학원 이사장, 이용일 전 KBO 사무총장, 정운찬 서울대 총장, 조홍규 한국관광공사 사장, 한기찬 변호사로 프로야구 현안 해결과 여론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용오 KBO 총재는 3월5일 신라호텔에서 고문들을 초청해 위촉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