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는 10일 6차 이산가족 상봉행사(20∼25일, 금강산)에 참가할 남측 이산가족 100명을 확정했다. 직계가족과 고령자를 우선한 이들 가운데 최고령자는 함정호씨(93)로 북측의 아내 김진권씨(80)와 아들 성운씨(55), 딸 금희씨(52) 등 3명을 만난다.
한적은 11일 북측과 최종 명단을 교환한 뒤 이를 공개할 예정이다.
성동기기자 esprit@donga.com
한적은 11일 북측과 최종 명단을 교환한 뒤 이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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