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설 귀성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를 ‘설 특별 수송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고속 및 시외버스 운행 횟수를 종전보다 1일 165회 증편 운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고속버스의 경우 청주∼서울 강남은 143에서 178회, 청주∼동서울 47회에서 52회, 청주∼서울 상봉 7회에서 10회, 청주∼부산 10회에서 12회, 청주∼대구 12회에서 15회, 청주∼광주 16회에서 18회, 제천∼서울 강남 24회에서 26회로 각각 증편 운행된다.
또 종전 30개 노선에서 301회 운행되던 시외버스는 113회 증편된 414회가 운행된다.
이 밖에 도는 청주, 충주, 제천시의 경우 택시부제를 자율 결정토록 이 기간중 택시 운행도 늘리기로 했다.
청주=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