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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9일]'우리시대' 'TV, 책을 말하다' 등

입력 | 2003-01-08 17:26:00


◆우리시대

2000년 9월 동성애자라고 밝혀 파문을 일으킨 탤런트 홍석천씨(34)의 새로운 출발을 담았다. 그는 현재 경기도 부천의 한 나이트 클럽에서 DJ로 일하고 있다. 사람들은 그가 객석으로 내려오고 과감한 춤을 선보여도 더 이상 꺼리지 않는다. 절 앞에 버려진 여섯 아기들을 돌보는 두 스님의 따뜻한 이야기도 전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경기 수원시 구운동에 가면 건물 3층 높이의 고물 탑을 볼 수 있다. 이 탑을 만든 ‘고물 할아버지’는 죽은 아내를 위한 가묘를 만들기 위해 고물을 모으는 것이라고 한다. 할아버지는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집에서 촛불을 켜고 생활한다. 집 없는 고양이 30마리를 돌보는 김성은씨도 소개한다.

◆TV, 책을 말하다

40년 만에 재발간 된 이어령의 ‘흙 속에 저 바람 속에’를 다시 본다. 새로운 시각과 비전을 제시하는 그의 한국 문화론을 살펴보고, 명창 안숙선씨가 책 내용을 판소리로 전한다. 40년 만에 이 책을 다시 펴낸 이유, 한국 문화를 보는 달라진 시각, 21세기에 우리가 해야할 일은 무엇인지 등을 토론한다.

◆해피투게더

‘학교 가는 길’코너에는 탤런트 조미령, 가수 싸이, 이정현이 출연한다. ‘나는 친구에게 ‘나쁜 물’을 들인 적이 있다’ ‘나는 연예계 데뷔 후 사람됐다는 말을 들어본 적 있다’등의 질문을 던지고 대답을 들어본다. ‘쟁반 노래방’코너에서는 가곡 ‘그 집 앞’의 가사를 틀리지 않고 부르기에 도전한다.

◆학교이야기-연예인 필요충분 조건

아역 배우 출신인 배우 지망생 지선은 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연극영화과에 지망한다. 그러던 중 지선은 모델같은 외모를 갖춘 옆 반 아이가 같은 대학의 연극영화과를 지망한다는 소문을 듣는다. 불안해진 지선은 연기학원과 성형수술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별을 쏘다

마지막 회. 도훈은 소라에게 “성태와 헤어지라”고 냉정하게 말한다. 성태는 소라에게 “오래 찾아 헤맸던 형을 모른 척 할 수 없으니 한동안 도훈 형과 함께 지내겠다”고 한다. 도훈은 기자들에게 “성태가 잃어버린 동생”이라고 밝힌다. 하지만 성태는 도훈이 예린을 몰아 세우는 모습을 보고 그의 이중적인 면에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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