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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새 대통령 취임 즉시 한·일 정상회담 추진”

입력 | 2002-12-19 18:48:00


일본은 내년 2월 한국에 새 대통령이 취임하는 즉시 대북 정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추진할 것이라고 19일 마이니치신문이 전했다.

이 신문은 한 외무성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해 “대북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 일본 정부의 고위 당국자 회담이 내년 1월 열릴 예정이며 그 자리에서 한일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협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쿄〓조헌주특파원 hans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