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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전교조 11대 지부장 도성훈씨 당선

입력 | 2002-12-10 01:43:00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 11대 지부장에 도성훈(43·都成勳) 인천여자공고 교사가 당선됐다.

인천지부는 4∼7일 4000여명의 교사 회원들이 직접투표를 실시한 결과 도 후보가 유효 투표수의 65.2%(3818)를 얻어 당선됐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2년.

도 당선자는 “모든 회원 교사들의 교육 열정을 받들어 인천 교육이 안고 있는 현안을 하나하나 해결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