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은 5일 경기부양을 위해 13개월 만에 주요 금리를 0.5%포인트 내렸다.
ECB는 월례 통화정책회의에서 조달금리를 3.25%에서 2.75%로 내리고,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도 각각 0.5%포인트 인하한 1.75%와 3.75%로 하향조정했다.
ECB는 유로화 가입국의 인플레 우려가 있지만 경기부양이 우선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빔 두이젠베르크 ECB 총재는 3일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프랑크푸르트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