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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문학동네 소설상 이해경씨

입력 | 2002-11-22 17:57:00


이해경씨(39)의 장편소설 ‘그녀는 조용히 살고 있다’가 제8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실직한 뒤 소설을 쓰라고 강권하는 아내에게 밀려 전전긍긍하는 한 사내의 이야기다. 이씨는 고료 3000만원과 수상작 출간 1년 후부터 별도의 인세 10%를 받게 된다.조이영기자 ly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