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미술대 디자인학부는 29일 오전 9시반 서울대 예술관 세미나실에서 서울대·도쿄예대 국제학술교류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쿄예대(東京藝大)의 세이지 이케다교수와 마사히코 나가하마 교수를 비롯한 디자인과 학생들이 참여해, 국제디자인세미나와 워크샵을 가질 예정이다.
이 행사에 이어 오후 2시부터 중국의 칭화대(淸華大) 디자인과 교수진을 초청해 ‘21세기 동아시아적 디자인의 새로운 가치’라는 주제의 한중일 국제디자인세미나가 열린다.
한국산업디자인연구센터가 주관하는 이 세미나는 한중일 세 나라의 디자인 학술연구 및 발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아시아와 국제디자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
이순종 서울대 교수, 세이지 이케다 도쿄예대 교수, 카이 준 칭화대 교수가 각각 논문을 발표한다. 02-875-8964
고미석기자 mskoh11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