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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사]KTB네트워크 백기웅 부사장 사임

입력 | 2002-09-24 17:38:00


KTB네트워크 백기웅 대표이사 부사장(사진)이 사임했다.

KTB네트워크는 24일 “회사 구조조정을 위해 임원 5명 가운데 백 대표 등 2명이 사임했다”며 “곧 직원 160여명에 대한 인원조정도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KTB네트워크는 이영탁 회장 단일 대표이사체제로 운영된다.

백 대표는 1999년 3월 KTB네트워크가 민영화되면서 상무로 영입됐으며 지난해부터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재임했다.

KTB네트워크는 인원조정과 함께 코스닥등록회사 위주이던 투자대상을 대기업 및 외국계 기관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하임숙기자 arte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