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남아 있는 일본 여객기 ‘요도호’ 납치범 가족 6명이 베이징(北京)을 거쳐 10일 일본으로 귀국한다.
일본 외무성은 북한에 잔류한 요도호 납치범 고니시 다카히로(小西隆裕)의 부인 다카코(56) 등 가족들이 귀국할 수 있도록 도항서(渡航書)를 발급해 이들의 귀국을 지원해 온 한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이 관계자는 도항서를 갖고 북한에 들어가 가족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도쿄〓이영이특파원 yes202@donga.com
일본 외무성은 북한에 잔류한 요도호 납치범 고니시 다카히로(小西隆裕)의 부인 다카코(56) 등 가족들이 귀국할 수 있도록 도항서(渡航書)를 발급해 이들의 귀국을 지원해 온 한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이 관계자는 도항서를 갖고 북한에 들어가 가족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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