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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의 꿈 접고 장애인 교육 선택…梨大 특교과 홍여형씨

입력 | 2002-08-30 22:16:00


“선생님은 사회라는 캔버스에 미래를 그리는 화가라고 생각해요.”

미대를 졸업한 한 청각장애인이 유학 대신 특수교육과를 선택해 30일 학사모를 썼다.

이화여대 미술대학 95학번인 홍여형(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