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8일 인도 현지 생산법인에서 2500만달러의 이익금을 배당받았다. 현대차는 이날 인도 타밀나두주(州) 첸나이에 세운 ‘현대모터 인디아(HMI)’가 3월 결산을 마치면서 이 같은 이익 배당을 결의, 서울로 송금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당액은 98년 9월 인도 현지 공장을 가동한 지 4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현대차 해외법인들에서 받은 배당액 중 최대이다.
박래정기자 ecopark@donga.com
이번 배당액은 98년 9월 인도 현지 공장을 가동한 지 4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현대차 해외법인들에서 받은 배당액 중 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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