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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라이프 캘린더]공연·전시

입력 | 2002-08-15 16:37:00


여성 연주자 3인의 모임인 ‘트리오 탈리아(Trio Thalia)’의 공연 ‘트리오의 모든 것’이 20일 오후 5시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린다. 올해 창단된 모임이며 바이올린 김이정, 첼로 이숙정, 피아노의 최경아로 구성됐다. 탈리아의 본래 뜻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여신으로 9명의 여신 중 막내인 희극의 여신이다. 트리오 음악에 대한 연주자들의 해설과 악기별 특징을 잘 나타내는 솔로곡을 들을 수 있는 무대다. 브람스 트리오 1번 나장조, 파가니니 로시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등을 들려준다. 02-780-5054

아일랜드 출신의 세계적인 록그룹 ‘크랜베리스(Cranberries)’가 19일 오후 7시반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공연한다. 담백하고 감미로운 모던록으로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킨 크랜베리스의 음악은 세계 각지에서 수많은 드라마 영화 CF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돼왔다. 홍콩 영화 ‘중경삼림’의 배경음악인 ‘몽중인’은 크랜베리스의 ‘Dreams’를 개사한 것이었으며 국내 인기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의 배경음악도 크랜베리스의 원곡을 사용한 것이다. 02-399-5888

브로드웨이 고전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West Side Story)가 23일∼9월 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다시 공연된다. 최근 막을 내린 ‘오페라의 유령’에서 ‘라울’과 ‘크리스틴’으로 출연했던 유정한(토니 역) 이동명(토니 역 더블 캐스팅)과 김소현(마리아 역) 등이 출연한다. 공연시간 평일 오후 4시, 8시.(단 8월 31일은 오후 3시, 7시,11시. 9월 2일은 공연 없음) 1588-8066.

극단 여행자가 번안한 셰익스피어 원작 ‘한여름 밤의 꿈’이 9월1일까지 서울 동숭동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에서 공연된다. 최근 막을 내린 제2회 밀양 여름공연예술축제에서 젊은 연출가전 대상과 최고 인기상을 받은 작품이다. 원작의 요정들이 우리식 도깨비로 바뀌어 나온다. 라이센더, 허미어, 디미트리우스, 헬레나는 각각 우리 고유의 별자리 이름에서 따온 항(亢) 벽(壁) 루(婁) 익(翼)으로 바뀌었다. 공연시간 화∼금요일 오후 7시반, 토요일 오후 4시반, 7시반, 일요일 오후 4시반. 02-762-0810

미추홀예술진흥회는 19일 오후 7시반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청소년 음악회인 ‘여름음악여행:모짜르트에서 브르흐까지’를 연다. 브르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 쇼팽 피아노협주곡 1번,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등을 들려준다. 02-391-2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