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모범 수형자 등 1307명을 14일 오전 10시를 기해 가석방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가석방에는 무기수 1명과 10년 이상 장기수 39명 등이 포함됐다.
또 각종 기능자격 취득자 179명과 기능대회 입상자 16명, 학사고시 및 각종 검정고시 합격자 48명 등도 가석방된다.
법무부는 그러나 재범이 우려되는 사람이나 조직폭력, 가정파괴, 인신매매, 마약 등의 죄로 복역 중인 사람은 가석방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이상록기자 myzod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