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는 현재 22.6%인 현금서비스 평균 수수료율(이자)을 19.8%로 2.8%포인트 내린다고 25일 밝혔다.
또 현재 24%가 일괄 적용되는 카드대금 연체료율도 회원의 신용등급에 따라 최저 17.0%에서 최고 24%로 차등 적용한다.
이 조치는 고객에게 개별 통지하는데 14일이 걸리고 전산프로그램을 수정하는 작업도 필요해 8월말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국민카드는 이와 함께 현재 11.0∼16.7%인 할부수수료율을 1∼2%포인트가량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상철기자 sckim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