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청소년에게 문화 체험과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월동에 ‘신월 청소년문화센터’를 건립해 25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이 문화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458㎡ 규모로 다목적 강당과 정보센터, 프로그램실, 독서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양천구는 문화센터에서 19개의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이곳을 정보검색, 청소년 동아리 활동, 일선 학교 특별활동 연계활동, 청소년 자원봉사 등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재단법인 ‘한국 천주교 살레시오수녀회’가 다음달 1일부터 위탁 운영한다.
이태훈기자 jefflee@donga.com